"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선택을 안 한 이유는, 그 솔직히 좀 기대했는데 셜록 홈즈 게임 아세요?"

-> 디비휴는 코너 루트에만 추리 요소가 살짝 있을 뿐이지 추리 게임이 아니다. 카라 루트랑 마커스 루트는 하나도 안 해보고 이 소리함

"추리하는게 너무 짜증나요. 그러니까 그냥 차라리 언틸던처럼 만들었으면 더 재밌게 했을 것 같은데"

-> 추리 게임 아닌 데다 언틸던처럼 만든 거 맞다. 같은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니까

"뭔가 게임적인 요소를 넣을라고 갑자기 우응~하면서 거기서 갑자기 막 멈추면서 뭐 찾고 찾고 막 하는거 잊지. 그게 좀 억지로 해야 하는 느낌이라서 그게 막 짜증나더라고"

-> 어차피 모든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기에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든, 혹은 머리 하나 안 쓰고 닥돌하든 어떤 상황이든 준비가 되어 있다. 그냥 본인이 제대로 안 해봤으면서 짜증내는 거

최소한 장르가 취향에 안 맞는다, 스토리가 아쉽다 이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는데

데모만 깔짝 해봤으면서 내 인생겜에 저런말 하는거 진짜 빡치거든요